[현대차IR] “올해 자동차 수요 미국 늘고 유럽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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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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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전무)은 27일 열린 현대차 2010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미국의 자동차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유럽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원희 본부장은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는 두자릿수(10%)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다만 유럽은 경영환경 악화로 수요가 약 3.4%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글로벌인사이트의 통계를 인용 올해 세계 자동차 수요를 7% 늘어난 7490만대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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