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정보화진흥원과 취약층 정보화교육 실시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17만여명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본격 실시한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우선 장애인 315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방문교육을 실시하며 정보통신기기 등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방문지원 및 복구를 위한 IT 긴급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지자체와 공동으로 전국 147여개 장애인복지관ㆍ협회 등을 통해 3만1700명의 장애인과 1만2000명의 고령자와 2300명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도시 이외의 지역에 위치한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이 강사를 요청하는 경우(10인 이상 교육) 전문 강사를 파견해 2만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미취업 청년 및 대학생을 ‘IT 청년 튜터’로 선정(50명)해 방학기간 전국 50개소 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한다.

더불어 정부는 온라인 교육서비스 배움나라(www.estudy.or.kr)를 통해 70여종의 교육콘텐츠를 10만명에게 제공하며, 모바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모바일 서비스 실생활 활용 가이드’ 및 ‘모바일 교육콘텐츠’(2종)를 개발,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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