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세계 최고의 축구클럽인 ‘FC바로셀로나’가 27일 포천시 유소년 축구클럽과 창단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김희태 축구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장원 시장을 비롯해 홀리오 알베르토 FC바로셀로나 국제담당이사, 마뉴엘 꼴메네로 스페인EMG회장, 김영진 코리아EMG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FC바로셀로나는 김희태 축구센터와 코치 지원과 예산 지원 등 창단과 운영에 관한 세부사항 등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FC바로셀로나 소속 코치가 센터에 상주하며 오는 3월부터 매주 3일 간에 걸쳐 선진 축구기술을 가르치게 된다.
FC바로셀로나 측은 프로구단 산하에 유소년클럽을 두고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기 위해 이날 협약식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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