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생수 교역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생수 수입액은 역대 최대인 790만불을 기록했고, 생수 수출액 또한 역대 최대인 602만불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된 생수는 프랑스산이 7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이탈리아산 생수가 뒤를 이었다. 또 지난 2009년 수입이 없었던 피지산 생수가 29만 달러 어치, 262톤이 들어와 세번째 많은 양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는 지난해 생수 만 7900여 톤을 수출해 수출액은 역대 최대인 602만 달러를 기록했다.
각 국가별로는 일본 수출량이 만 1158톤으로 전체 수출량 가운데 62.2%를 차지했고, 미국이 2167톤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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