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찰 대변인 토마스 호비는 "AP에 행사 이틀째인 이날 오전 9시께(현지시간) 다보스 시내에 있는 모로사니 포스트호텔의 창고에서 폭발이 일어나 유리창 2개가 파손됐으며, 다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호비 대변인은 연방 검찰이 폭발의 원인이 범죄와 관련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폭발이 있었던 모로사니 포스트호텔은 이날 저녁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한국의 밤(Korea Night) 행사가 열리는 모로사니 슈바이처호프 호텔과 함께 다보스에 위치한 동일한 호텔 체인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