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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보, 설 연휴 전까지 1000여개 업체 명절자금 적기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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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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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서울시는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적기에 사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현재 접수된 신용보증신청건을 최대한 신속히 처리해 설 연휴전까지 모두 지원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것으로 2월 1일까지 약 1000여개 업체가 신용보증을 지원받아 사업자금을 조달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속한 보증지원으로 영세 자영업자들의 자금난이 해소되고 물품 구매 및 임금지급 등 경영활동에 숨통이 트일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보는 영세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올 한해 2만5000개 업체를 대상으로 2500억원의 햇살론을 지원하는 등 서민금융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신보는 기업형 슈퍼마켓 진출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매업체를 위한 서울미니숍(SMS)특별보증 및 나들가게 육성 특례보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여성근로자, 장애인, 신빈곤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마이크로 크레딧 보증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신보 이해균 이사장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사업자금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서울신보의 신속한 신용보증지원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와 함께 올 한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및 서울시 자금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서민 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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