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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오전장] 혼조세…日 신용등급 하락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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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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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2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96.69포인트(0.92%) 하락한 10,381.97,토픽스지수는 9.81포인트(1.06%) 내린 919.8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일본증시는 전일 국제신용평가사인 S&P가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한단계 하향 조정하자 하락세를 보였다.

이같은 신용등급 하락은 선진국의 재정적자 이슈를 상기시키며 투자심리를 꺾었지만 양적완화 기조를 지속하겠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발표가 호재가 되어 하락세와 상승세가 교차했다.

일본의 철강주와 금융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JFE 홀딩스는 1.57% 내렸고, 신일본제철은 1.03% 하락했다.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와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은 각각 1.44%, 1.35% 내렸다.

반면 반도체주의 일본 최대 D램 업체인 엘피다 메모리는 2.77% 올랐다. 니콘도 0.72% 상승했다.

한편 오전 11시 20분 현재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1.98포인트(0.07%) 오른 2,747.17, 대만의 가권지수는 17.91포인트(0.20%) 오른 9,120.24를 기록중이다.

싱가포르의 ST지수는 0.80포인트(0.02%) 오른 3,219.03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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