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우수대학원생’조기 발굴 한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울산과기대(UNIST)는 세계적인 과학기술선도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우수대학원생 조기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UNIST는 지난 여름 U-SURF에 이어 전국 우수 대학생 3, 4학년을 대상으로 최첨단 시설이 갖추어진 연구실에서 지도교수와 함께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겨울연구장학생(U-WURF)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공계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수의 지도하에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융합연구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대학원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디자인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부터 4주간 관심분야의 지도교수와 연구활동, 기업체 탐방활동, 연구결과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연세대, 고려대, 광주과학기술원 등을 포함한 전국 44개 대학 120명의 학생들이 지원, 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6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지난 28일 오전 9시20분 자연과학관 E101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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