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고, 자매결연 중국 텐진 숭화중학교 초청 행사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남동고등학교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텐진의 숭화중학교 방문단 초청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남동고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1993년 12월 인천시와 텐진시 간의 자매도시 체결이 이러진 후 2008년부터 두 학교가 자매 학교로 인연을 맺은 지 3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숭화중학교 교직원 8명이 초청됐다.

초청 인사들은 임진각,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 등을 둘러보고,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울 남산의 한옥마을을 들러 우리나라 전통 가옥과 전통 놀이를 체험하였으며 서울타워 전망대, 청와대, 청계천 등을 둘러봄으로써 한국의 과거와 현대를 살펴보는 일정으로 여정을 마무리했다.

숭화중학교 짱춘셩(張春生) 단장은 “인천남동고와의 인연을 더욱 돈독히 하고, 지속적인 학교, 교사, 학생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두 학교가 서로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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