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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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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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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 남동구보건소는 설 연휴기간인 2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을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중 의료기관은 길병원 응급센터를 비롯해 병.의원 42개소, 약국은 82개소가 비상진료 등에 참여하게 된다.

구 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길병원 응급의료정보센터, 전병원(만수1동 ), 남동길병원(논현동) 등 응급의료기관 및 병원을 중심으로 연휴기간동안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토록 했다.

또한 비상진료체계 의무가 없는 일반 병.의원에 대해서도 의료기관 종별, 진료과목별로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해 지역 주민들의 진료공백과 의약품 구입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국번 없이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며, “응급상황을 대비해 가정에서는 집과 가까운 당직약국이나 의료기관을 사전에 알아두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진료가능 의료기관과 약국이용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한 신속한 안내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반(주간 032)464-4001, 야간 032)453-2222)을 탄력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현황은 구 홈페이지(www.namdong.go.kr)에 접속 후 남동구 보건소를 클릭하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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