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 36명 신규 위촉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법제처(처장 정선태)는 27일 오전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신규 해석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해석위원 위촉식에서는 36명의 신규 해석위원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법령해석 분야의 전문가들로서 교수 13명, 변호사 17명, 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2명, 연구원 1명 및 전직 공무원 2명이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 해석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에서 법령해석 안건의 심의 외에 법령해석 과정에서 나타난 불명확한 법문이나 현실에 맞지 않는 법령의 정비 및 개선 요구 등 폭넓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선태 법제처장은 이 자리에서 법령해석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위원직을 맡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보다 많은 국민들이 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 위원들이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의와 더불어 적극적인 법령정비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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