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전통의 혼 베니스글라스 판타지아 전시회

4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베니스 유리공방 스키아본의 유리공예품.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미술관에서는 인피니티 주최로 ‘베니스 글라스 판타지아’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4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베니스 유리공방 스키아본(Schiavon) 가문의 오리지널 대형 작품 40여점과 현존하는 세계 최고 거장 피노 시뇨레또(Pino Signoretto)의 섬세한 작품 10점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특히 거장 피노 시뇨레또의 작품 ‘말’ 은 160cm의 초대형 유리공예 작품으로 전 세계에 10여점 밖에 없는 대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2000여 가지의 화려한 색채와 다양한 디자인의 조화로 이루어진 작품들을 통해 베니스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이탈리아 베니스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진귀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탈리아 베니스 현지에서 활동 중인 마리아그라찌아 보넬로(Mariagrazia Bonello)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시연 프로그램은 유리공예의 진수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기회다.

현장에서 목걸이·휴대폰 고리 등 유리공예품으로 멋을 내볼 수도 있다. 전시회는 2월 27일까지 열린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초·중·고생 6000원, 유치원생 4000원이다. 체험 교육비는 8000원. 문의전화 031-960-9730. 홈페이지 : www.artgy.or.kr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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