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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간정보통합체계 구축 3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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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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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도 국토공간정보통합체계 사업계획 마련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올해 국토공간정보통합체계 구축에 총 300억원이 투입돼 공간정보기반의 행정·민원서비스 개발 등이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30일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사이버국토 실현의 기반이 되는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 구축을 위한 '2011년 국토공간정보 융·복합서비스 사업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공간정보 크라우드소싱 서비스를 도입해 이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지도제작 도구를 활용해 필요로 하는 지도를 직접 생산·공유가 가능하다. 또 대전, 제주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 생활공감지도서비스를 다른 지자체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고품질 공간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의 다양한 공간정보를 3D 기반으로 연계·서비스하는 기능도 개발될 전망이다.

한편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 구축사업은 국토부와 행안부가 공동으로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여러 기관에 산재해 있는 공간정보를 연계·통합해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농림부 등 공간정보 생산·관리 부처와 협조체계를 유지해 행정업무 및 대민서비스에 공간정보 융·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3D기반서비스 플랫폼을 개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어설명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대중'(crowd)과 '외부자원 활용'(outsourcing)의 합성어로 생산·서비스·문제 해결과정에 대중들을 참여토록 함으로써, 광범위한 집단지성을 통해 정보를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그 결과를 참여자와 공유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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