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예년에 비해 입주자모집공고 및 입주자선정 등 지원절차를 1개월이상 앞당겨 공급하는 것이다.
우선 LH공사 등이 지난해까지 매입해 개·보수를 완료한 매입임대 6000가구와 입주자가 대상주택을 선택하는 전세임대 1만3000가구는 2월 중에 입주자선정을 거쳐 3월부터 입주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 저소득가구 대학생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대학생용 보금자리주택(310가구)도 2월 21일부터 입주를 개시한다.
더불어 올해 신규로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임대 7000가구는 주택매입에 즉시 착수해 상반기 중 입주물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국토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일반가구용 매입임대는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입주자는 보증금 350만원, 임대료8~10만원정도를 부담하면 된다. 입주대상자는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이고 2순위는 도시근로자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자와 장애인이다.
또 매입·전세임대는 수급자 등 소득이 낮은 가구가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최대 10년) 거주할 수 있다.
주거취약계층(쪽방 등 거주자)주거지원의 경우 보증금 100~350만원에 임대료는 8~11만원 수준으로 임대가 가능하다. 입주대상자는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의 쪽방, 고시원, 여인숙 거주자 혹은 비닐하우스 거주자, 범죄피해자 등이다.
한편 매입·전세임대주택에 입주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거주지 주민자치센터(동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시·군·구청장이 입주자격을 심사 입주대상자를 선정한다.
매입·전세임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서민주택정보(http://www.mltm.go.kr/myhous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대학생용 보금자리주택은 입주자모집공고중으로 입주신청 등 구체적인 사항은 사업시행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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