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3시 20분께 광주시 남구 구동 김모(73)씨의 집에서 불이 나 가재도구 등을 태워 2천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 50분께 진화됐다.
김씨는 불을 끄다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안에 있던 전기장판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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