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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단발머리 '청순한 인턴기자'로 변신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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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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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지효, 단발머리 '청순한 인턴기자'로 변신한 사연은?

송지효가 단발 머리를 하고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최근 공개된 촬영 현장의 송지효는 화장기 없는 단발 머리에, 빅백을 들고 바쁜 듯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송지효는 오는 3월부터 방송될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은 단발 머리 인턴기자 조민주로 출연한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송지효는 조민주 캐릭터를 위해 그동안 고수해온 긴 머리카락을 과감하게 자르고 단발로 변신했다. 강력반 형사 박세혁(송일국 분)과 우연히 만나는 조민주는 함께 사건 현장에 동행하면서 특종을 잡는 생활력 강하고 겁 없는 인턴기자다. 

송지효는 “조민주는 굉장히 밝고 의지가 강한 인물”이라며 “기자라는 직업에 고군분투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나 세혁과 얽히면서 예상지 못한 일들을 겪게 되는 상황에서도 자기중심을 잘 잡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로 살아가는 요즘이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 현장에 나가는 게 설레고 기대될 정도”라고 덧붙였다.

수사 드라마 ‘강력반’은 ‘드림하이’ 후속으로 오는 3월 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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