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폭행으로 입건된 배우 전태수가 "뼈져리게 반성하고 있다"고 사죄했다.
전태수(27일)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술이 과한 탓에 절대로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을 하고 말았다"며"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만큼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태수는 "택시기사분과 경찰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불미스러운 일로 드라마에도 폐를 끼치게 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이번 일로 계기로 배우로써 책임감과 진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성숙하고 진술한 삶을 살겠다"고 덧붙였다.
톱스타 하지원의 친동생이기도 한 전태수는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이어 MBC '몽땅 내 사랑'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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