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가뭄 피해 면적은 지난 31일 현재 7740만무(1무 100평)로 늘어났으며, 이로인해 주민 257만명과 가축 279만마리가 용수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중국 기상당국에 따르면 오는 3월까지 중국 화북지역 일대에 강수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돼 겨울 농작물의 피해면적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겨울보리에 대한 농수가 증가하는 때에 수량이 부족하면 정상적인 생육에 피해를 미치면서 곡물 수확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아주경제 최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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