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인트라넷 사보와 사내 방송을 통해 투표방법을 안내에 나선 삼성물산은 세계 40여 개국 100여개 거점도시 주재원들에게도 투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이동휘 부사장은 지난 21일 제주도와 수출입 업무협약을 맺은 자리에서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제주는 지난 2009년 7월 스위스 뉴세븐원더스(New7Wonders) 재단에서 선정하는 세계 7대 자연경관 후보지 28곳에 포함됐다. 투표는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된 후 최종 7곳이 선정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