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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직원들이 경기도 용인 위성관제센터에서 위성안테나 조정작업을 하고 있다. |
올레 1호 위성은 지난 6일 천이궤도에서 안테나와 태양 정지판을 펼친 후 17일에 상공 3만6000km에 위치한 정지궤도에 진입했으며, 26일 송수신 장비 등 통신 시스템 성능시험을 무사히 완료했다.
29일에는 무궁화 위성 3호로부터 서비스 전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KT는 향후 15년 동안 과거보다 위성방송출력이 25% 향상된 올레 1호 위성을 통해 HD, 3D 등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한편 올레 1호와 임무를 교대한 무궁화위성 3호는 방송서비스 백업용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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