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분양시장 숨통 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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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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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분양 물량 7615가구, 09년 2월보다 86.8%↑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2월 아파트 분양시장이 1월보다는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 2월 신규분양물량은 7615가구로 2009년 2월 4076가구보다 86.8% 늘었다.

1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2월에는 전국 19개 사업장에서 총1만3791가구(임대 등 포함)가 공급될 것으로 조사됐고, 이 중 서울 5곳 1008가구, 수도권 7곳 2570가구, 지방 7곳 4037가구 등 총 7615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서울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공덕푸르지오 시티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0층 1개 동 468실 규모로 전용 28~39㎡ 12개 타입 원룸형이다. 지하철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과 도보로 7분 거리에 위치하고, 공항철도 완전 개통으로 교통망이 더욱 좋아졌다.

동아건설은 서울 용산구 문배동에 오피스텔 전용면적 18~28㎡ 100실과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13~83㎡ 83가구 등 총 183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이 걸어서 7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고, 남영역(지하철 1호선)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인 서울 성동구 옥수동 금호어울림은 지상 20층 6개 동 총 297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전용면적 84~125㎡ 5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옥수역이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단지로 강남권 이동이 수월하다.

◆경기도
대우건설은 경기 성남시 운중동에 타운하우스 푸르지오하임을 분양한다. 지상 4층 11개동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판상형구조 108가구와 테라스형 36가구로 총 144가구를 선보인다. 서울~용인 간 고속화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약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남양주 별내지구에는 동익건설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별내지구 A14BL, A15BL 전용면적 101㎡, 111㎡ 총 802가구를 공급한다. 2012년 개통예정인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이 도보 10분 내외의 거리에 위치해 있고, 중심상업시설 가까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IS동서는 광교신도시 B7BL에 '광교에일린의 뜰'을 선보인다. 지상 4층 28개 동 123㎡(102가구)·134㎡(91가구)·138㎡(34가구)·145㎡(13가구) 등 총 240가구를 분양한다.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용인~서울 간 고속화도로 광교상현IC가 인접해 있어 진입이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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