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 ‘Happy photo’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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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3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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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복 기자)경찰병원이 오는 2월9일부터 고객만족서비스의 일환으로 내원객 및 입원환자를 위한 ‘Happy photo’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Happy photo서비스는 입원환자의 면회객, 외부인사, 각종 원내 행사 진행 시 촬영을 신청하면 병원직원이 직접 찾아가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편집? 제작해주는 서비스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이라면 가기 싫은 곳으로 인식하고 환자에게도 적지 않은 스트레스가 된다는 게 보편적인 생각”이라며 “Happy photo서비스는 힘겹게 병마와 싸우는 환자에게 희망이 되고 감동을 주는 공간으로 인식을 개선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경찰병원은 이외에도 고객민원실, 고객편의를 위한 해피라운지서비스(음료서비스), 셔틀버스 운행, 정기음악회, 환우들을 위한 시네마데이트(정기영화상영) 등 다양한 고객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촬영된 사진들은 병원 홈페이지에 게시해 가족이나 지인들이 행복한 모습을 보고 축하의 글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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