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원대 VVIP용’ 건강검진 출시

  • 삼성서울병원 2월부터… 해외 고객층 대상 실시

(아주경제 이규복 기자)삼성서울병원이 2월부터 해외 거액자산가(VVIP)를 대상으로 한 ‘최상위급 프리미어 헬스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인터내셔널 CEO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최상급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물론 1년간 24시간 주치의 전화상담과 예방접종, 성형상담, 유전자검사, 보톡스 등의 서비스가 포함된다.

검사 일정은 1박2일부터 3박4일까지 수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국내에 머무를 경우에는 방문채혈과 가정간호 등의 특화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고 병원 측은 덧붙였다.

비용은 최저 2500만원에서 최고 3500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최윤호 건강의학센터장은 “해외 수진자의 경우 대중적 프로그램부터 세계 최고급 건진 프로그램까지 요구수준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최상위급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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