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현지 언론과 포스코에 따르면 인도 환경부는 31일(현지시각) 포스코의 현지 일관제철소 건설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2005년 오리사 주정부와 6억t의 광권 개발권을 받는 조건으로 1200만t 규모의 고로 건설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포스코가 신청한 광산 탐사권 승인이 지역 업체와 소송 등의 문제로 지연돼 왔다.
부지 확보 과정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시간을 끌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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