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민나 기자)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청년 사회적기업가 야마모토 시게루의 소셜 비즈니스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의 저자는 젊은이를 지원하는 NPO법인 뉴베리(NEWVERY) 대표로 일본의 사회적 문제인 니트(NEET,Not in Education,Employment or Training, 청년 무직자)의 자립ㆍ자활을 돕는 라디오 방송국 '올니트니폰'과 만화가를 꿈꾸는 젊은이에게 저렴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토키와장 프로젝트' 그리고 중고등학교ㆍ대학교ㆍ전문학교 중퇴자 예방사업에 힘쓰는 '일본중퇴예방연구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저자는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 노하우를 공개하며 소셜 비즈니스에서 어떤 일을 시작할지 어떻게 자금을 모을지 또 실제로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사회적기업 창업에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 현재 NPO 등 비영리조직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 사회적기업을 지원ㆍ진흥ㆍ연구하는 사람, 지방공무원이나 관료, 사회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나 학생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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