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건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급등, 장기보험 위험손해율의 계절성 반영 등으로 업계는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으나 삼성화재는 3분기에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며 “경쟁사 대비 손해율과 사업비율 등에서 수익창출 능력이 차별화돼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3분기에 발생했던 일회성 매각이익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며, 보험업영지표 개선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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