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엔지니어링기업, 올해 5614명 신규 채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01 1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올해 국내 주요 엔지니어링기업들이 전년대비 16.1% 증가한 5614명을 새로 채용한다.

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가 국내 27개 주요 엔지니어링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인력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작년보다 778명 증가한 총 5641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경부는 중동, 동남아, 중남미 등 신흥시장의 SOC 및 플랜트 수주가 확대되면서 엔지니어링 분야 인력수요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세계 엔지니어링 시장규모도 연평균 14%의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동과 동남아에서는 석유 및 화학설비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는 SOC와 플랜트 수요가 동시에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과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 국내 주요 엔지니어링업체는 전문인력 채용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지경부는 국내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수주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확충을 뒷받침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전문대학원 설립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FIDIC) 등 국제기구간 협동과정 개설 △국제인증 자격자 확대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