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소외계층에 여행기부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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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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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티웨이항공은 여행 나눔 캠페인 FLY20+1의 참여이벤트를 지난 달 31일 마감하고 2월 중 첫 여행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FLY20+1은 항공좌석 20석이 판매될 때마다 1석을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해 적립하는 여행 나눔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김포발 제주행 여객기에 탑승한 고객 중 화·수·목요일 온라인 발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부 프로그램에 동참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성원으로 당초 예상보다 많은 약 782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총391석이 나눔 좌석으로 적립됐다.

FLY20+1캠페인으로 제주여행을 떠날 어린이들은 월드비전, 성애원, 한민족복지재단, 기독교방송 CTS등에서 추천한 아이들로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계층 자녀로 이뤄져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장기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히며 “소외계층의 어린이들에게 여행의 기회는 물론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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