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 창업 9개월만에 중견벤처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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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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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소셜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가 창업 9개월만에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벤처기업인증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다른 기업에 비해 기술성이나 성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정부에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기업에 대해 기술보증기금이 주는 인증으로 기술 및 경영혁신에 관한 능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중 벤처확인 조건을 갖춘 기업을 선정하여 인증한다.

인증 시 각종 조세감면과 자금조달, 금융지원, 기술인력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티켓몬스터는 지난해 5월 5명의 직원에서 출발, 창업 7개월만에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 500명의 직원에 매출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전국 17개 지역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도 50개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이번 벤처기업인증으로 티몬이 신뢰받는 중견 벤처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최근 업계 과도한 경쟁으로 소셜커머스 이용자의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국내 소셜커머스 대표주자로서 고객만족도 극대화라는 질적 성장에도 집중해 주목받는 벤처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나아가 소셜커머스의 서비스 기준을 새롭게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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