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 두산베어스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두산베어스가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어스 팬을 소재로 다룬 웹툰인 '최강 10번 타자'를 공개했다.
'최강 10번 타자'는 두산베어스 창단 30주년을 맞아 기획한 온라인 서비스 컨텐츠이다. 어린시절 야구를 그만 둔 어느 남자가 사랑을 통해 두산베어스 팬이 돼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렸다.
웹툰 중에 두산베어스의 역사·선수소개 등을 더해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15일 단위로 월 2회 구단 홈페이지의 베어스웹툰 메뉴에서 연재한다.
웹툰 '최강 10번 타자'의 작가 황지성씨(29)는 두산의 열혈 팬으로 현재 프리랜서 웹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부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 캐리커쳐를 활용한 월페이퍼를 꾸준히 올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두산베어스 관계자는 "웹툰은 향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이 밖에, 창단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온라인 컨텐츠를 기획·개발할 계획이다"라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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