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설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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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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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설 연휴기간인 2일~6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동안 구제역 상황반, 재난재해 대책반, 보건의료반 등 9개반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원할한 교통 흐름을 위해 역과 공원묘지 등을 경유하는 대중교통을 증편하고 주변 일대 교통관리에 힘을 쏟기로 했다.

또 설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관내 농축협을 통해 농산물 보유물량을 대폭 방출하고, 가격불안이 예상되는 육류와 생선류의 수급을 조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형할인점과 대중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의료기관, 약국과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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