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지난해 영업이익 75억원 달성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다날은 지난해 매출 828억원, 영업이익 75억원, 당기순솔실 27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결제사업 부문은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결제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의 성과로 전년 대비 8% 이상 성장했으나 콘텐츠사업 부문에서 사업 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일시적인 투자비용이 발생해 저년 대비 1.2% 감소했다.

최병우 다날 경영지원본부 이사는 "지난해 해외진출의 원년이었기 때문에 해외 자회사로의 투자금액 지출이 부득이했으나 이로 인해 다날은 지난해 활발한 해외사업을 진행하며 미국의 1, 2위 이동통신사와 직접 휴대폰결제 제휴를 체결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해외 시장 초기 투자비용으로 인해 전체적인 수익은 주춤했지만 현지에서 휴대폰결제가 빠른 속도로 안정화 되고 있기 때문에 2011년부터는 투자금이 본격적으로 회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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