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농민소득이 연속 7년간 비교적 빠르게 늘어나 지난해 증가폭이 도시주민들을 초과했다”고 소개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0년 중국의 농민 인당 순소득은 5919원으로 전해보다 14.9% 늘어났으며 물가를 감안하면 실제 10.9% 늘어났다. 도시주민 인당 소득은 1만9109원으로 11.3% 늘어났으며 물가를 감안하면 7.8% 늘어났다.
지난해 농민소득이 늘어난 가장 큰 요인으로는 노임성 소득의 증가였다. 지난해 각지에서 최저급여를 인상함에 따라 농업노동력 고용원가가 높아졌고 농산물의 가격도 올랐다.
천 주임은 “올해 주요 임무는 우선 농산물공급의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며 그 다음은 농민에 대한 보조금을 증가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 조용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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