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구단 창단> KBO, 8일 이사회 열어 '제9구단' 안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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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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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구단 창단> KBO, 8일 이사회 열어 '제9구단' 안건 마무리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가 8일 오전 9시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의 KBO 회의실에서 2011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한다. 올해의 제2차 회의인 이날의 회의는 신생구단 창단에 대한 안건을 심의한다. 야구계의 숙원사업인 아홉번째 야구단 창단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인 것이다.

KBO는 지난달 11일 제1차 이사회에서 제9구단 창단을 의결했을 뿐 해당 기업과 연고 지역은 전혀 확정하지 못한 채로 세부적인 심사 기준을 마련해 2차 이사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 야구단 창단 작업을 추진하는 기업은 ▲온라인 게임산업 기업인 '엔씨소프트' ▲경기도와 수원을 연고로 하는 야구단 창단을 추진하는 B 건설업체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엔씨소프트를 비롯한 3개 기업은 통합 창원시 연고 구단 창단을 위해 창단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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