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북 中대사 "북중관계에서 올해 중요"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류훙차이(劉洪才) 주북 중국대사가 올해를 중조(북중) 관계발전에 있어 중요한 해로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류대사는 평양고려호텔에서 열린 노동당 국제부 주최 연회에 참석해 "두 당,두 나라 관계의 보다 아름다운 내일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김정일 총비서께서 지난해 중국을 두 차례 방문하고 고위급 대표단의 내왕을 통해 중조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가 더욱 발전돼 기쁘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