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원.달러 환율 1090원대 전망”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우리나라의 올해 원·달러 평균 환율이 1100원대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2일 제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동향 최신 보고서에 첨부된 미국 경제전망기관인 글로벌인사이트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원·달러 평균 환율은 1157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1093원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이어 2012년에는 1023원, 2013년에는 990원, 2014년 980원으로 환율이 매년 절상될 것으로 봤다.

올해 한국의 3개월짜리 단기 금리는 2.7%, 10년짜리 장기 금리는 4.8%로 전망됐다.

신흥·개도국 경제성장률은 대만이 4.5%, 홍콩이 4.7%, 싱가포르가 4.2%, 브라질이 4.9%, 러시아가 4.3%, 인도가 8.1%, 중국이 8.8%를 달성할 것으로 글로벌인사이트는 내다봤다.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인도네시아 5.8%, 중국 3.8%, 인도 7.3%, 브라질 4.6%, 러시아 7.3% 등으로 예상돼 주요 신흥국들이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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