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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여왕, 동시간대 2위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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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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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MBC 수목드라마 '역전의 여왕'이 시청률 15.3%로 방송을 마쳤다.

2일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이 드라마의 마지막회는 전국 15.3%, 서울 21.4%, 수도권 1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기준 시청률로 보면 '역전의 여왕'의 이날 방송은 같은 시간대 SBS의 '아테나-전쟁의 여신' 13.6%보다는 높았지만 KBS 2TV의 '드림하이'의 16.7%에는 미치지 못했다.

역전의 여왕은 이날 여주인공 황태희(김남주)가 구용식(박시후)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황태희의 남편이던 봉준수(정준호)가 옛 연인 백여진(채정안)과 맺어지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MBC는 이 드라마의 후속으로 7일부터 천정명·이상윤·한지혜 주연의 사극 '짝패'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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