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日 화산, 하루 두 번 불길 내뿜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02 12: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일본 규슈지방에 있는 화산에서 1일 하루 두 차례 분화가 발생됐다고 NHK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1일 오후 11시19분경 규슈 남쪽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에 걸쳐 있는 기리시마산 신모에봉(1421m)이 불길을 내뿜었다.

같은 날 오전 7시54분경 네 번째 불길을 내뿜은데 이어, 약 15시간 만에 다섯 번째 분화를 일으킨 것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4, 5차 분화 시 화산재가 섞인 연기는 상공 2000m 까지 치솟았다.

폭발 규모는 4차 분화가 가장 컸다. 지름 70cm 크기의 돌이 분화구에서 3km 떨어진 곳까지 날아갔고, 화산이 터질 때 폭발음과 함께 일어나는 공진(공기의 진동)은 104.5km 떨어진 곳까지 퍼져 나갔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 규모가 커짐에 따라 입산 규제 범위를 반경 3km에서 4km 범위로 확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