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새희망홀씨대출 등 서민지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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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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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대구은행이 2011년 대구·경북 지역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서민지원대출에 나선다.
 
제2금융권 및 사금융의 고금리 대출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한 것으로, DGB 새희망홀씨대출, 안동시 소호특별대출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DGB 새희망홀씨대출은 1인당 최대 2000만 원 한도로 제공되며 고객부담금리는 약 8~14% 수준이다.
 
대구·경북에 1년 이상 거주한 연소득 3000만 원(신용등급 5등급 이하는 4천만 원)이하의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안동시 소호특별대출은 구제역 발생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안동지역 소상공인들의 설날 전후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긴급 지원된다.
 
안동시에 거주하는 신용 6등급 이상의 소규모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500만 원 까지 지원된다. 대출기간 5년의 분활 상환조건(거치기간 최대 2년)이며, 대출 금리는 우대금리를 적용한 최저 6.0%대 수준이다.
 
대구은행은 지난해에도 'DGB 새희망홀씨대출', '금융소외 자영업자 특례보증대출'등의 서민지원을 시행해 약 4321명에게 366억 원을 지원해 지역민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서민과 소규모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제도를 마련해 서민경제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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