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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사랑의 집’ 덕분에 따뜻한 겨울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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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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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사업을 펼쳐 연일 이어진 강추위를 녹이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JDC는 4000만원을 지원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와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JDC 사랑의 집’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JDC 사랑의 집은 독거노인·조손가정·장애인·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한 주거 리모델링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선 16가구에게 보일러·단열창호·전기 판넬 등을 수리하고 교체했다.

변정일 이사장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소외받는 가정에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JDC는 불우 무주택자를 위한 집지어 주기, 장애인체육인재 육성, 다문화가정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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