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정체 서서히 해소, 일부 구간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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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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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 → 부산 6시간 10분<br/> - 서울 → 목포 5시간 10분<br/> - 서울 → 광주 5시간<br/> - 서울 → 대전 3시간 20분<br/> - 서울 → 강릉 3시간 50분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설 연휴 첫 날인 2일 오후들어 귀성길 고속도로의 지정체 구간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전국 주요 고속도로 지정체가 절정을 이뤘다가 이후 전국 주요 도시별 귀성 예상 시간이 점차 단축되고 있다.

승용차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오후 5시 출발 기준으로 6시간10분이며 서울→목포 5시간10분, 서울→광주 5시간, 서울→대전 3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50분 등이다.

이날 오후 5시까지 28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이날 모두 38만대가 수도권을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지정체가 심한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휴게소~죽암휴게소 31.2km 구간과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팔곡분기점~서평택나들목 31.9km 구간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덕평나들목~문막휴게소 32.1km 구간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 방향은 충주휴게소~선산나들목 13.8km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오후 9시가 넘으면 귀성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설 당일인 3일 오후에는 양방향 모두 차량 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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