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제주해양관리단에 따르면 지난 1월 제주와 다른 지방을 연결하는 7개 여객선 항로의 이용객을 집계한 결과 모두 16만727명으로 작년 동기의 15만2908명보다 7819명(5.1%)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6개 항로의 이용객 수는 해상 기상악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7∼29%씩 감소했지만, 지난해 7월 개통된 성산포∼장흥 항로 여객선의 올해 1월 이용객이 3만5000여명에 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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