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융범죄 ‘전화금융사기’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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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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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은 3일 지난해 10월부터 100일 동안 서민을 상대로 한 금융범죄일제단속 결과 총 303건에 43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전체의 72.7%인 237건에 315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불법대부업이 54건에 77명(17.8%), 유사수신 9건에 36명(8.3%), 다단계 3건에 5명(1.2%) 순이었다.

경찰은 이 기간 인터넷 사기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쳐 695건에 795명을 검거했다.

유형별로는 물품사기가 337건에 365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포 통장매매가 270건에 327명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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