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4월 멕시코 대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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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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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트레스 마리아스 챔피언십 대회가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됐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마약 조직과 연계된 폭력에 대한 우려 탓에 대회가 취소됐다”며 “2012년에는 대회가 열리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안전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야 가능할 것”이라는 LPGA 투어 관계자의 말을 보도했다.
 
 이 대회가 취소되면서 올해 LPGA 투어 정규 대회는 25개에서 24개로 줄었다. 시즌 개막전은 17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45만달러)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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