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샤피크 총리는 국영 TV를 통해 "어제 발생한 폭력사태에 대해 사죄한다"며 "폭력은 전혀 이성적이거나 합리적인 것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모든 사람이 이번 폭력사태의 배후가 누구인지 알 수 있도록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집트 보건부에 따르면 2∼3일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을 중심으로 무바라크 지지파와 반대파 간에 충돌이 발생, 최소 5명이 숨지고 800여 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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