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명절 춘제인 3일 새벽, 중국 선양의 대표적인 5성급 호텔인 황차오완신 호텔에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다. 이날 화재는 춘제를 맞아 호텔 앞 도로에서 터뜨린 폭죽의 불똥이 호텔 외벽에 설치한 현수막에 옮겨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춘제 기간인 2~3일 중국 대륙 곳곳에서는 폭죽, 불꽃놀이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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