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이집트 정부가 반정부시위에 맞서 최근 5일간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전면 차단한 것이 이집트 경제에 9000만 달러(한화 1천5억원 상당)의 손실을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OECD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인터넷과 휴대전화 부문이 전체 이집트 경제생산의 3∼4%를 차지해 하루 평균 1천800만달러의 손실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이집트 정부는 지난달 28일 자국내 인터넷 서비스를 전면 차단했다가 지난 2일 재개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