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실리콘밸리 IT업계 평균연봉↑…10만달러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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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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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이 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최근 IT업계 경기가 활성화되면서 실리콘밸리에서 첨단기술직 종사자의 작년 연봉이 전년보다 3%나 올라 평균 9만9028달러(한화 1억1000만원 상당)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IT전문 구직사이트인 다이스의 연례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작년 미 전역 IT종사자의 평균 연봉은 7만90384달러이고, 인상률은 전년 대비 1%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리콘밸리에 거주하는 IT종사자들의 평균 연봉은 과거 6년간 최고 자리를 유지해왔다.

다이스의 미주지역 담당 수석부사장 톰 실버는 현재 기업들의 채용 수요는 자바 프로그래머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전문가, 네트워크보안 전문가 등에 집중돼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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