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반총장, 이집트에 "즉각 권력이양" 촉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08 08: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반총장, 이집트에 "즉각 권력이양" 촉구

(아주경제 오민나 기자)  이집트 사태가 친정부 시위대와 반정부 시위대의 충돌로 새로운 국면을 맞으면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3일, 현지에서 격렬해지는 폭력 사태에 우려를 표하며 호스니 무라바크 대통령에게 즉각적인 권력이양을 촉구했다.

 

런던을 방문 중인 반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평화적인 시위대에 대한 폭력은 전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반 총장은 모든 세력에게 자제와 협상을 주문했다. 반 총장은 "이번 시위가 이집트 국민의 거대한 불만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변화가 반드시 일어나야 하고 빠를수록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언론사 기자 등 취재진이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에 대해 "평화적인 시위대나 기자들의 언론자유는 충분히 보장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