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보는 4일 차이나모바일 등 중국 이동통신 3사의 통계 조사를 통해 춘제 전날 안부 인사 등을 위해 모두 9억7800만건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베이징에서 휴대전화 가입자가 2129만8000명이라는 점에서 가입자 1인당 46건의 문제 메시지를 발송한 셈이다.
문자메시지는 춘제 전날 만찬이 시작되기 전인 오후 7~8시 사이에 집중됐으며, 이 시간대엔 1시간에 1억건이 넘는 메시지가 발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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